![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 농성장에서 모자를 쓰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23/c29ae284-b225-43b3-8a21-78b1d2bcbf5b.jpg)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 농성장에서 모자를 쓰고 있다. [뉴스1]
한국당 공보실에 따르면 "황 대표가 청와대 앞 철야 단식을 완강히 원해 100m를 준수한다"며 "사랑채 앞에서 밤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청와대 앞을 단식 장소로 잡았다가 대통령 경호 문제로 천막 설치가 불허되자 낮에는 청와대, 밤에는 국회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단식 농성을 해왔다.
그러나 이날은 국회로의 '복귀'를 거부하고 청와대 앞으로 왔다. 천막 없이 철야 농성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황 대표는 페이스북에 "저는 두려운 것이 없다. 지켜야 할 가치를 잃은 삶은 죽음이기에, 죽어서 사는 길을 갈 것"이라며 "죽기를 각오하고 있다"고 적기도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와 의원,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청와대 앞 단식 농성장을 찾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말을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 대표는 지소미아 종료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연비제) 선거법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2019-11-22 16:10:50Z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J2h0dHBzOi8vbmV3cy5qb2lucy5jb20vYXJ0aWNsZS8yMzYzOTc0NtIBK2h0dHBzOi8vbW5ld3Muam9pbnMuY29tL2FtcGFydGljbGUvMjM2Mzk3NDY?oc=5
다음 읽기 >>>>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천막 밖으로 나온 황교안, 청와대 앞서 첫 철야농성 - 중앙일보 - 중앙일보"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