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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박원순 시장 성추행 피소 사실 몰랐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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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24 10:54

"추측성 보도 삼가해달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24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다는 의혹에 대해 "나는 박 전 시장에 대한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 그간 관련 의혹에 대해 함구하던 남 최고위원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이를 공식 부인한 것이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상황을 알려줬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앞으로 추측성 보도는 삼가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이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남 최고위원은 박 전 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1시39분경 고한석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과 마지막 통화를 하기에 앞서 남 최고위원과 먼저 연락을 나눴다. 고 전 실장이 박 전 시장을 만나고 서울 종로구 가회동 공관에서 나온 9일 오전 10시 10분 이후로 추정된다.

박 전 시장에게 지난 8일 오후 3시경 처음 성추행 피소 관련 정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도 남 최고위원 보좌관 출신이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남 최고위원이 임 특보로부터 미리 박 전 시장 피소 사실을 보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임 특보는 1993년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근무할 때 ‘서울대 교수 성희롱 사건’을 지원하면서 피해자 변론을 맡은 박 전 시장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남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임 특보에게 박 전 시장 관련 내용을 미리 보고 받은 적 있나', '여성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서 한 말씀해달라'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빠르게 국회의사당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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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4, 2020 at 08:5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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