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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말] 동네 시장도 온라인 배송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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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시작한 일반인 배달 서비스 '우리동네 딜리버리(우딜)'가 지난달 31일 전국으로 확대됐다. 일반인 배달자가 GS25 편의점에서 배달 주문 상품을 전달받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코로나로 생활 중심이 동네로 바뀌면서 집과 동네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역 기반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은 지난 9일 월간 활성 이용자(MAU) 1000만명을 돌파했다. 당근마켓은 1000만 사용자 돌파를 기점으로 지역 내 온라인 소통 공간인 ‘동네 생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동네 소상공인과 주민을 연결하는 ‘내 근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우리동네딜리버리(우딜)는 GS리테일의 일반인 배달 서비스. 우딜 모바일 앱을 내려받은 일반인들이 우리동네딜리버리친구(우친)로 참여해 ‘요기요’로 주문한 GS25 상품을 주문자에게 배달하는 배달 플랫폼 서비스다. 반경 1.5㎞ 이내 점포에 접수된 주문 콜을 잡아 도보로 배달하는 게 핵심. 상품 중량은 5㎏대를 넘지 않는다. 배달 1건당 2800원에서 3200원 배달료를 받는다.

동네에서 걸어서 원하는 콜만 배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용돈 벌이에 나서는 일반인들의 참여가 최근 뜨겁다. 지난달 19일 서울 지역에서 정식 출범한 ‘우딜’은 이후 30일까지 5300명, 지난달 31일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이후 지난 7일까지 1만5000명의 ‘우친’을 모집했다. 이달까지 건당 배송료 1000원을 더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네 마트와 재래시장도 이제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받는다. 로마켓은 가깝고 믿을 수 있는 동네 마트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주문할 수 있는 동네 마트 전용 앱. 당일 배송의 원조 격인 동네 마트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다.

놀러와요시장(놀장)은 재래시장 장보기 앱이다. 재래시장 반경 1.5㎞까지 주문한 신선 식품과 먹거리를 2시간 내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서울, 경기, 충남 등 27개 재래시장에서 주문 가능하다.

네이버로 재래시장 상품을 주문할 수도 있다. 네이버의 '동네 시장 장보기’는 가까운 재래시장에서 신선 식품과 먹거리 등을 주문한 후 2시간 내 배달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 경기 32곳, 경남 지역 4곳 등 총 36곳의 재래시장이 장보기가 가능하다.

배달 앱 쿠팡이츠는 서울 지역 재래시장 27곳에서 주문한 먹거리를 20분 안팎에 바로 배송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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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2, 2020 at 09: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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