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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0년 09월 08일 07:2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가 대출채권 유동화로 500억원을 마련했다.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은 물론 유동화 시장을 활용해 조달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7일 ㈜한화는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시장에서 조달했다. 특수목적회사(SPC)인 마에스트로에이치제이차가 500억원 규모의 ABCP를 발행하고 해당 자금을 ㈜한화가 대출 받는 형태다.

마에스트로에이치제이차가 발행하는 ABCP는 2023년 9월 7일까지 3개월 간격으로 차환 발행된다. 실질 대출 만기가 3년으로 파악되는 이유다.

신한은행이 매입보장과 유동성 공여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해당 ABCP는 'A1(sf)' 등급을 부여 받았다.

㈜한화는 장·단기 금융시장을 활용해 꾸준히 조달에 나서고 있다. ㈜한화는 올 1월과 6월 두 차례 공모채 시장을 찾아 각각 1500억원, 970억원을 발행했다. 6월 발행 당시에는 코로나19 사태로 A급에 대한 투심 위축이 뚜렷해진 점을 감안해 희망 금리를 민평 대비 70bp 가량 높여 제시하는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

단기금융시장에서도 기업어음(CP) 등을 통한 자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6월과 7월 각각 300억원 규모의 CP를 찍어 현재 600억원 수준의 발행 잔량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의 장기 신용등급은 A+(안정적) 수준이다. 화약·방산과 무역, 기계 부문 등으로 다각화된 사업구조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다.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별도 기준)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방산 부문 부진과 공작기계·항공부문 사업 양도 등으로 1889억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

㈜한화 측은 "CP조달의 경우 은행 매입약정부 할인어음 형태로, 19년도에 약정을 맺은 3년 장기 차입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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